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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50
글쓴날 : 2002-12-26
글쓴이 : 발전노조 조회 : 2252
첨부파일 : 1226-2.jpg (271049 Bytes)
제목: 삭발로 '4차징계 철회' 결의한 하동 동지들


4차징계 완전철회!
구조조정 분쇄!
현안문제 해결!

12월 26일 하동화력지부 집행부는 본관앞에서 4차징계의 철회와 남동매각 저지를 결의하는 삭발식을 치렀다.
지부장을 포함한 집행부들은 "조합원 4차 징계 철회와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4차징계 철회투쟁과 남동매각 저지투쟁을 포함한 사측의 현장탄압과 구조조정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삭발식을 치른 집행부들은 결의문을 통해 24일 투표에서의 낮은 투표율과 남동본부장에 대한 불신임이 수많은 현안문제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과 투쟁하지 않는 집행부에 대한 불신을 보여주는 것이라 지적하고

◆5-4제의 뒤를 잇는 제어실 비조합원화, 보직통폐합, LCO신설등의 구조조정시도

◆노동강도의 강화와 상시적 인력구조조정을 강요하는 발전소매각

◆파업으로 인한 승호누락, 연차휴가 등의 조합원 손실

등의 문제들이 4차징계와 함께 당면한 과제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동 동지들은 임금협상이 끝났다고 해서 결코 올해의 투쟁이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조합원 징계의 완전한 철회와 위의 현안문제의 해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조합원 동지들!
하동 동지들의 지적대로 4차징계를 완전 철회시키는 것은 징계를 당한 조합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진행중이고 앞으로는 매각과 함께 더욱 강력하게 추진될 인력구조조정과 노동강도 강화를 막아내는 것에 다름 아니다. 4차징계 철회투쟁의 선봉에 선 동지들에 대한 지지를 넘어 조합원들 동지들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이 투쟁에 결합할 때에만이 우리 투쟁은 확대되고 사측에 맞설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로 어수선한 분위기의 연말이지만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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