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에서의 투쟁이 전체 발전노조의 투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 출근선전전이 진행되었다. 출근하는 조합원들에게는 이제는 익숙한 광경이지만 오늘은 조금 달랐다. 본사에서의 출근선전전은 물론 각 현장에서 하동에서의 노조탄압을 규탄하는 피켓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남부, 서부 할 것 없이 모든 지부가 하동경영진을 규탄했다.
박재규 하동화력본부장은 아직까지도 사과와 해결의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오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서신을 발송해 노조가 불법행동을 한 것처럼 왜곡하고 노사합의결과를 번복했던 사실을 감추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다.
출입방해라는 부당노동행위를 하고도 노조간부들을 고소하는 남부발전과 하동 경영진의 행태는 전 조합원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그 분노는 이제 노동조합 전체의 투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조합원들은 회사는 5개일지 몰라도 노조는 하나라는 사실은 다시금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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