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한전본사에서는 수요일 출근선전전 이후 한전 및 발전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에 노조요구를 전달하는 집회를 가졌다. 오늘 집회에는 중앙상근간부들과 해복투 동지들, 본사지부 동지들 등 40여명의 동지들이 참가했다.
동지들이 모여서 발전매각 철회, 해고동지 원직복직, 전사모 해체 등의 요구를 담은 구호를 외치는 동안 국회의원들은 9시를 훨씬 넘긴 시간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명씩 차에서 내려 본관으로 들어갈 때마다 회사간부들은 연신 허리를 숙이기 바빴고, 우리 동지들은 더욱 목소리를 높여 구호를 외쳤다. 로비 입구에는 청경들이 줄지어서 동지들이 진입할까 노심초사하고 있었고, 전투경찰들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대오를 감시하고 있었다.
국회의원들이 모두 들어가고 난 후, 이호동 위원장 및 사무처장, 부위원장 등이 미리 작성된 요구서를 들고 국감장으로 향했고 남은 동지들은 함성을 지르며 발전노동자의 의지를 보여주려 노력했다. 이호동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들은 다음과 같은 요구를 산업자원위원회(위원장:박상규,한나라당간사:신현태, 민주당간사:신현태, 통합신당간사:안영근)에 전달하고 돌아와 결과를 보고하고 집회를 마무리 했다.
★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이끌고, 노조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손해배상소송과 가압류의 철회
★ 국민대다수가 반대하는 발전소매각방침 철회
★ 억울하게 고통받고 있는 해고동지들의 원직복직
★ 탁상행정과 예산낭비의 표본인 전사모의 해체
★ 정원대비 부족인원 충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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