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태안화력지부에서는 90여명의 조합원들, 그리고 순회투쟁중인 해복투 동지들, 본부 집행부 동지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식집회가 열렸다.
이에 앞서 7시 30분부터 해복투와 집행부들은 출근선전전을 진행하며 조합원들에게 중식집회를 알렸다. 지부장과 집행부들, 해복투 동지들은 일렬로 서서 조합원들에게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조합원들은 선전물 관심있게 받아읽고 오랜만에 만나는 해고동지들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중식집회는 12시 20분 부터 진행되었고, 90여명의 동지들이 참석했다. 식사를 마친 동지들이 집회를 안내하는 방송을 듣고 하나둘 모여 머리띠를 묶었다. 사무실에 있던 조합원들은 발전소를 돌며 동참을 호소하는 방송차소리에 발걸음을 옮겼다.
해복투 순회투쟁단의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한 중식집회에서 태안지부 조합원들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며 여전히 투쟁에 대한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대중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업전 보다 엄청나게 강화된 노동강도를 지적하며, 조합원의 힘이 없다면 구조조정 막아내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서강용 해복투 위원장과 김순섭동지 역시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의 단결과 투쟁만이 우리의 생존권을 지킬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힘찬 구호와 파업가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집회를 마무리한 태안화력지부 동지들은 해복투 동지들과 다양한 현안과 현장활동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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