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민주노총 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전국 노동자의 함성이 들려온다!! |
몇 일 전 정부는 주 5일 근무제와 관련하여 의회에서 논의를 통하여 통과하지 않고, 성급히 공무원을 중심으로 먼저 시행하고 대기업들에게 종용하겠다고 밝혔다. 주 5일 근무제의 논점까지 국회에서 이슈가 되어 전국의 노동자들의 우리의 총파업 투쟁과 연대하여 투쟁을 한다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김빼기 차원에서 주 5일 근무제와 관련된 정책을 국회를 통하지 않고 처리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김빼기도 별다른 전국의 노동자들의 연대투쟁에 의지를 손상시킬 수 없었다. 이미 우리의 투쟁은 전국의 노동자의 관심사가 되었으며, 우리의 투쟁을 지지 엄호하기 위한 전국의 노동자들의 연대가 줄을 잇고 있다. 그리고 이제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국의 노동자들의 투쟁에 중심 축이 되어가고 있다. 어제(13일) 있었던 민주노총의 단위노동조합 대표자결의대회는 바로 전국적인 노동자들의 투쟁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민주노총은 13∼14일 양일간 단위대표자결의대회 및 수련회를 발전노조 파업에 대한 연대집회로 개최하여 우리의 총파업투쟁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으로 나선 것이다.
어제(13일) 민주노총 산하 단위노동조합 대표자 500여명은 "정부와 사측이 끝내 강경 탄압으로 일관할 경우 제2의 연대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하였으며, 오후 3시부터 청와대 앞에서 규탄 집회 개최하고 '발전소 매각 철회', '노동조합 탄압 중단',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등의 요구를 담은 공개서한을 대통령에게 전달하였다. 이후 4시 30분 단위노조 대표자들은 서울지역 10여 개 곳에서 거리선전전을 진행하였으며, 7시에 명동 4거리로 결집하여 투쟁 문화제 진행하였다.
지금은 단순히 단위노동조합의 대표만이 참석한 상황이라서 비록 인원인 적지만, 단위의 대표자들의 투쟁이라는 것의 의미는 전국의 노동조합의 투쟁의 결의를 담았다고 할 수 있다. 투쟁 문화제에서 민주노총 이홍우 사무총장은 민주노총의 결의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행동이 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이것은 단순한 경고성 발언이 아니다. 사태가 악화되는 경우 언제든지 전국의 단위노동조합이 총파업투쟁을 전개해 나간다는 민주노총의 다짐이며, 이미 있는 전국의 노동자들의 투쟁의 의지이다. 만약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면, 정부와 회사가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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