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 창립 2주년을 맞이해 중앙과 각 지부는 동시에 기념식을 갖고 노동조합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호동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38일간의 강고한 파업투쟁과 파업이후의 현장탄압 속에서도 발전소매각을 중단시킨 조합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지난 2년간의 발전노조의 역사를 정리했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의 앞에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음을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단결을
부탁했다.
"발전산업의 공공성 사수,강화를 위한 중단없는 투쟁과 휘몰아치는 구조조정에 대한 대응, 민주노조를 강화하고 확대해야 하는 절실한 과제를 우리는 여전히 안고 있습니다. 또한 25명의 해고자를 현장으로 복귀시켜야 하고, 수백억의 손배소와 가압류 등 현안문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발전노동자들은 앞을 가로막는 난제들을 강고한 단결력
과 지혜를 모아 돌파해 나갈 것이며 민주노조의 찬연한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기념사 중
기념식에는 5개 발전회사 본사조합원들과 각 본부 간부들은 물론 민주노총 공공연맹, 공무원노조,전력연대 등 많은 동지들이 격려와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었다. 공공연맹 이승원 위원장은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근기법 개악 저지투쟁에 많은 관심과 힘을 실어줄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각 지부에서도 중앙과 같은 시간에 기념식을 갖고 체육대회 등을 통해 조합원들이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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