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발전노조 장기해고자 정부 해결 촉구 기자회견
김옥해 기자 승인 2021.03.25 11:12 의견 0
25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발전노조 장기해고자 정부 해결 촉구 기자회견’ 모습. 사진=김옥해 기자
25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발전노조 장기해고자 정부 해결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발전노조는 “공공기관 6명의 미복직 해고자가 있다”며 “상시적인 사업으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해 왔고, 현 정부 출범 이후에도 다양한 경로로 해고자 복직을 촉구해왔다”고 말했다.
발전노조는 “지난 2019년 10월 제1차 회의부터 2020년 9월 제12차 회의까지 12차례 회의가 진행됐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지난 2월 1일 국회의원 중재안에 대해서도 발전회사는 복직수용을 최종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5개 발전사 신임사장 선임을 앞두고 있다”며 “공공기관 마지막 남은 6명의 해고자가 복직될 수 있도록 임기 내 책임 있게 조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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